흡챔낚시... 즉 붕어의 흡입과 함께 챔질을 하는 것을 지향하는 낚시...
그 흡챔낚시를 하려고 한다면 당연히 붕어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야 겠지요...^^
자 아래 영상에는 누치, 잉어, 붕어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군요...
주로 먹이활동을 하는 녀석들은 붕어 잉어인데...
자세히 보면 먹이를 흡입하는 각도가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냥 보면 별 차이 없는 것 같지만...
꼬리의 높이를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잉어는 주둥이가 아래로 향해서 청소기처럼 몸을 비교적 수평에 가깝게 유지한 채로 바닦의 먹이를 주둥이 만으로 흡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붕어는 꼬리를 들고 몸을 기울여서 머리를 바닥 방향으로 향하게 한 다음 흡입을 하게 됩니다.
아래 영상에는 없지만 떡붕어의 경우는 또 다르답니다.
떡붕어는 주걱턱이죠... 그래서 위에서 떨어지는 것을 쉽게 받아 먹을 수 있죠... 물론 잉어가 비교적 수평에 가까운 몸통 상태를 유지하고 바닥의 먹이를 흡입하는 것 처럼 떡붕어의 주걱턱이 수평상태에서 하강하는 먹이를 흡입하지는 않습니다. 떡붕어는 주걱턱임에도 불구하고 떨어지는 먹이를 몸을 수면방향으로 세워서 흡입하게 되죠....
자 다시 토종붕어나 위아래 입이 대칭인 중국붕어들의 이야기를 해 봅시다.
녀석들의 활성도가 좋을 때에는 아래와 같이 마사토를 같이 흡입해서 먹이가 아닌 것은 주로 입으로 뱉어냅니다.
자 이러한 녀석들의 먹이 취이 습성이 있기에 우리는 낚시 바늘이45도 정도 위를 향해 1차적으로 흡입되어 움직이고 거의 동시에 머리 돌림과 진행방향으로의 움직임때문에 2차적인 바늘의 움직임이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바짝 세운 경우에 1차 바늘의 움직임은 오름 입질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우리의 전층 채비가 오름입질에 반응을 할 수 있을까요?
또한 그것 역시 붕어의 머리돌림이나 진행 방향이 채비 중심을 향하고 있다면 찌가 움직이게 채비를 연출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또한 그것 역시 붕어의 머리돌림이나 진행 방향이 채비 중심을 향하고 있다면 찌가 움직이게 채비를 연출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게다가...
혹한기 하우스 낚시의 느린 흡입(?)이라면 딱 쩜찍기 좋겠죠...
헛갈리시면 노트에 그려보세요...
녀석이 내 바늘을 45도 각도 위에서 흡입한다면 난 어떻게 해야 하나.....ㅋㅋㅋㅋ
또한 혹한기에는 어떻게 바늘을 연출해야 하나...등등....
이 영상 속에는 보물이 들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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