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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전층낚시 이론/- 안착낚시

저부력 낚시 찌를 이용한 동절기 하우스 낚시 - 흡챔낚시 3 – 사고의 순서에 따른 고찰(붕어,밥,바늘) -

저부력 낚시 찌를 이용한 동절기 하우스 낚시 

- 흡챔낚시 3  사고의 순서에 따른 고찰(붕어,밥,바늘) -





 

이번 포스팅은 지난 시간에 언급한 대략적인 전체 채비 연출의 후속편으로 구체적인 부위에 대한 비교적 상세한 설명이다.

 

참고. 

http://sfishing.tistory.com/17


우선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기본적인 낚시의 사고 체계에 대하 설명부터 하겠다.

가장 합리적인 붕어낚시의 사고체계는 당연히 붕어로부터 낚시인으로 옮겨가며 순차적으로 사고를 해야한다.

다시말해 어떤 낚시대를 살 것인가?” 보다 어떤 미끼를 써야 하나?” 가 먼저 우선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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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할 때 사고의 단계적인 전체적 그림은

 

붕어 -> -> 바늘 -> 목줄 -> 원줄,목줄연결부위 -> 원줄 -> 편납 -> 찌스토퍼 -> -> 낚시대 -> 낚시인 의 순서로 사고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제 아무리 100만원이 넘는 고급 낚시대를 사용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나? 붕어가 없는 곳이나 붕어가 먹지 않는 밥이나 붕어가 삼킬 수 없는 바늘을 쓴다면 말이다

 

우선 붕어로부터 사고를 하여 낚시인에 이르는 사고의 순서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자세한 설명의 첫 시간인 오늘은 당연히 첫 단계인 붕어를 심층 분석 해야하나 붕어 자체를 단번에 쉽게 분석 정리하기엔 필자의 지력이 보잘것없다. 그리고 일반인 보다 좀 더 아는 것 역시 채비를 먼저 설명 하면서 언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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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첫째 단계인 붕어를 제외하고 바로 그 다음으로 우선되어야 할 단계인 밥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밥은 어떤 것이 제일 좋을까?

정말이지 붕어가 먹지않고는 견딜 수 없는 그런 밥은 무엇이란 말안가?

어떤 낚시인은 글루텐을 즐겨쓰고 어떤 조사는 흔들이만 계속 쓴다그리고 유명 일본 조구회사나 떡밥회사의 소개인으로 지명되여 혜택을 보는 사람들은 그 회사의 제품이 최고인양 강조를 한다..^^

, 낚시를 하다 보면대부분의 개인은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밥을 잘 공개하기 꺼려한다. 특히 소규모 지역 대회만 나가봐도 무슨 마술하듯 자신의 요리 레시피를 공개하지 않는다..^^

그러나 특급(????) 밥 제조법을 공개하는 존재가 있다.

바로 위에서 언급한 밥을 팔아야 하는 떡밥 제조사들이다.

특히 일본산 떡밥은 브랜드 별로 밥의 종류도 다양해서 각 제조사마다 밥을 섞는 안내 책자를 발행한다.

 

이것이 바로 자유 경제체제의 자본주의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원리가 아니겠는가?

수요를 일으켜야하는 당사자인 떡밥 제조회사는 내용을 공개해서 그것을 미끼삼아 판매를 해야하고

희소성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여야 하는 조사 개인은 제조법(공급)을 비밀로 하고(제한하여) 수요를 일으켜 스스로 높은 지위(^^)를 얻으려 한다.

밥을 숨기며 낚시하는 조사의 모습은 처량하게 보이기 까지 하지만..존중되고 인정되어야할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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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떤 밥을 선택해야 할까?

국산 떡밥회사의 말을 믿어야 할까? 수입산 떡밥을 공부해야 할 까?

결론부터 말하면….

다 부질없는 일이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 하지 않았던가?

밥은 1차적으로 내가 낚시를 하려고 하는 지방이나 낚시터에서 자주 쓰여왔던 밥이 최고 안전한 밥이다. 확률적으로 붕어들에게 제일 익숙하고 거부감 없는 맛일터ㅋㅋㅋㅋ

1차적인 확률을 높힌 후에 맹목적인 추종자에서 조금씩 개척자로서 새로운 밥들을 시도해보는 것이 다음 단계라 할 것이다.

 

어떤 낚시터를 가면 글루텐을 잘 먹는데 어떤 낚시터를 가면 어분을 잘 먹는다

당연히 떡붕어를 대상으로 하는 낚시는 굵은 입자의 어분보다는 부드러운 입자의 집어제나 글루텐 등이좋은 조과를 보장한다

 

이 과정에서도 예리한 사람은 눈치를 챘겠지만

바로 첫 단계인 붕어를 제대로 알아야 그 다음 단계인 밥을 의심없이 선택 할 수 있다.

 

하지만 제조사들이 장담하는 상술과는 다르게 밥에만 의존하는 것은 낚시 실력을 높이는 좋은 방법은 아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 처럼 붕어가 환장하듯 글루텐이나 후계열의 집어제를 항상 먹지는 않는다..

그리고 만약 그런 밥이 존재한다면 누가 낚시를 할 것인가?

아무 낚시대나 찌 그리고 바늘을 달아도 늘어지고 째고 한다면 우린 금방 손맛을 가치 없게 여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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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집어용 떡밥/ 먹이용 떡밥을 구별해 그 중 대표적인 몇가지만 공부하여 쓰고 그것도 복잡하게 여겨진다면 그냥 어분이나 글루텐 단품으로 만족하고 누가 옆에서 황금 붕어(ㅋㅋ)를 잡더라도 초심을 잃지 않고 채비 연출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다시 정리하자

사고의 순서중

첫째 단계인 붕어에 대해서는 채비에 대한 설명 중간중간에 필수적인 것만 일단 언급하기로 하고

둘째 단계인 떡밥에 대해서는 해당 낚시터나 지역 낚시인이 제일 즐겨 쓰는 떡밥을 쓰는 것이 좋고 만약 물어 보기 불편하다면 어분이나 글루텐 단품으로 지져보는(^^) 것이 정신건강과 실력 향상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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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그 다음 단계인 오늘의 주된 주제인 낚시바늘로 들어가 보자!


우리는 붕어가 바늘을 흡입하고 서서히 들어서 찌를 자신이 가장 정확하다고 정한 위치까지 올리면 챔질하는 올림낚시나 붕어가 바늘을 흡입하고 목줄을 적당히 흔들면 잡는 편안한(?^^) 내림낚시나 얼레벌레낚시를 하는 것이 아니다. 목적은 분명하다! 바로 흡입과 동시에 챔질하는 흡챔 낚시를 하는 것이다


참고로

혹한기에는 다른 시즌과는 달리 채비 정렬이 잘 된 바닦낚시나 편대낚시가 더 좋은 조과를 보장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같은 곳에 떨어진 밥의 양과  목줄 길이와 붕어의 흡입력 그리고 특히 움직임에 있다 .   

혹한기가 아닌 시즌에는 붕어가 대부분 먹이를 흡입하고 고개를 돌리면서 끊임없이 움직이며 먹이활동을 한다 . 그렇기에 대충 채비를 한 일명 얼레벌레 낚시에도 찌가 끊어지듯 반응을 한다 . 물론 이 때에도 정렬이 잘 된 올림낚시는 좋은 조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챔질의 타이밍의 특성상 조금 기다려야 하는 올림 낚시보다 미동에도 챔질하는 내림낚시가 템포상으로 유리하다 . 하지만 움직임이 현저히 떨어진 혹한기에는 얼레벌레 낚시의 목줄 길이만큼(여차하면 사각이 존재하게 된다) 속시원히 움직이질 않는다. 그냥 그 주위에서 서서히 헬기처럼 비행(^^)하며 뻐끔대는게 고작이다 . 당연히 짧은 목줄 , 특히 분할 채비를 한 올림낚시에 더 잦은 반응이 오는 것 처럼 보이다 .   그러니 이도 저도 아니다 싶고 굴욕적으로 옆의 편대낚시나 올림낚시인보다 못한 조과를 보이며 한없이 찌만 바라보는 붕어짝사랑에 빠지게 되기라도 한다면 그냥 바로 목줄을 줄일 수 있는 데까지 줄여서 하는게 상책이다 .   

일본낚시 조구회사나 떡밥회사의 아바타 같은 소위 낚시 프로들의 미신에 홀린 말 따위는 잊어버려라 ! 그냥 속 시원하게 한번쯤 무시해보자 !  내가 떡붕어를 상대로 한다면 그나마 조금 참고를 할 수 있겠지만 더더욱 토종이나 중국붕어 그리고 잉붕어를 상대로 한다면 기 ~~~냥 무시해야 한다. 그리고 한번쯤 객기를 부려보면 그들의 꼭두각시인형과 같은 소리만 믿어온 자신이 살짝 한심스러울 것이다 .


"목줄의 단차는 5센티미터가 제일 좋다 ! 그 이하는 의미가 없다 .ㅋㅋㅋㅋㅋ

입질이 미약할수록 목줄은 길어야 한다 . 1m이상 쓰기도 한다 ..ㅋㅋㅋㅋ

바라케 우동 세트낚시가 최고다 ㅋㅋㅋㅋㅋ"

뭐 이런 이야기 …. 기 ~~~냥 무시해라 !

한번만 무시해보면 더 이상 이유를 설명 할 수 없는 미신 (?)은 거부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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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으로 와서..

지난 글에서도 설명했지만 중층낚시에서의 흡챔낚시는 분명한 하나의 원리에서 이루어 진다.

그런 이유로 중층은 밥의 흘러내림 정도가 중요하고 단차가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계속적인 랜딩을 하려면 주된 회유층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의 전제는 무엇인가?

양바늘이 바닥에 닿는 바닥층 낚시가 아닌가?

난 개인적으로 전층낚시의 꽃이 바닥층 낚시가 아닌가 생각된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띄울낚시(표층,중층, 심층낚시)와 안착낚시(바닥층낚시)와 이 두 낚시를 혼합한 혼합낚시중 바늘을 하나라도 바닥에 붙게하는 안착낚시나 혼합낚시가 제일 복잡하고 다양하고 어려운 만큼 재미난 것 같다.

 

참고.

채비 연출에 의한 분류 -- 제이킨(jakin)--


띄울낚시     :     표층(가츠케), 미터(아사타나), 중층, 심층(심주)

안착낚시     :     바닦층낚시(슬로프, 우와바리톤톤,, 대편즈라시, 공즈라시, 즈라시베타, 오모리베타,…)

혼합낚시     :     단차낚시, 세미단차낚시, 사타바리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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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바늘이든 외 바늘이든 현재 우리의 전제는 바늘이 바닥에 닿아있다!

그렇다면 어떤 바늘이 흡입이 잘 될 것인가? 그것도 혹한기 하우스 낚시에서!

무거운 것일까 가벼운 것일까?

큰 것일까? 작은 것일까?

 

누가 생각해도 답은 뻔하다!

역학적인 이유로는 무거운 바늘이 찌를 잘 움직여 줄 수 밖에 없는 과학적인 원리가 있다.

하지만 제일 첫 단계인 붕어의 형태적, 생태적 원인을 고려한다면 붕어가 흡입을 위해 벌리는 입의 크기보다 작고 가벼운 것일수록 흡챔낚시에서는 유리하다!

 

어떤 낚시터에는 잉붕어를 주로 넣고 어떤 낚시터는 떡붕어를...... 이렇듯 각 낚시터의 주 어종을 보고 그 입의 크기와 모양을 파악해서 바늘을 정하는 것이 바른 순서이다. 무조건 혹한기 저부력 낚시를 한다고 해서 작은 바늘 만 써야 하는 것도 아니고 두껍고 무거운 향어 바늘을 쓴다 하여 조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혹한기 저부력 낚시에서는 작고 가벼운 바늘이 기본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그 틀을 깨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흡챔낚시의 모든 채비는 흡입과 동시에 챔질이 가능하게 연출되어야 하고 그 확고한 목적에 집중된 사고가 필요하다.

이러한 분명한 목적이 있기에 흡챔낚시에서는 채비에 대한 일정한 이해가 있기 전에 붕어가 환장하는(^^)밥을 쓰는 것이 좋지 않고 바늘 끝이 살아있어 살짝 스칠 때도 대상을 잡고 늘어지며 박히는 날카로운 바늘이 오히려 해가 된다.

도리어 몸에 스치는 바늘끝이 미끌어져 떨어지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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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 주에는 해당 낚시터의 붕어의 주둥이의 형태 그리고 크기를 대략 평균을 내고 내가 가진 가장 가벼운 바늘을 써서 낚시를 해보자! 그리고 어느 정도 스스로의 채비 연출에 자신이 있는 조사라면 바늘 끝을 니퍼로 잘라서 뭉뚝하게 해서 낚시를 해 보자! 정확한 흡입을 파악 했다면 니퍼로 살짝 잘린 무딘 바늘끝이라 해도 챔질로 인해 붕어의 입을 뚫기에는 충분하지 않을까?^^

 

다시한면 사고를 집중해 보자!!!!

우리가 추구하는 흡챔낚시는 흡입을 파악해서 동시에 챔질하는 낚시임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바늘 케이스이다. 대부분 목줄을 묶어서 목줄함에 넣어가지고 다니지만 간혹 상황에 대처해야 할 경우가 있어서 가지고 다닌다.




바늘 케이스에는 종류별로 바늘을 담아두고 다 쓴 바늘은 맨 아래 사진처럼 테클박스에 자석을 붙여서 버리지 않고 붙여둔다... 흡챔낚시를 하면 고가의 낚시 바늘을 살 필요도없고 산 것 마저 버릴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