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잠시 짬을 내어서 하고 싶은 실험을 하러 광사 낚시터에 들렀습니다.
11척으로 안착, 흡챔 낚시를 시도 합니다.
오늘은 거의 손맛을 보는 분들이 없고 양 끝에서 겨우 물소리가 어쩌다가 납니다.
월요일이지만 비교적 적지않은 분들이 오셨지만 다들 조용하십니다.
겨우 겨우 낚은 녀석입니다.
입질같은 입질은 볼 수가 없습니다.
정말이지 이렇게 앉아서 찌를 바라보고 있어야만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붕어가 먹는데, 아니면 먹일 수 있는데 내가 실력이 안된다면 더 공부해야 하겠지만
붕어가 먹지를 않고 입질을 하지 않는다면 조금은 활성도가 있는 곳을 찾아서 공부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약 2시간 반 짬낚시를 하고 1마리 잡고는 철수합니다.
낚시도중에 경기낚시를 하시는 분이 찌를 문의해 오셔서 2가지 모델을 찍어 보내드렸습니다.
형태만 보시고 주문하시라고...
참 말이 많은 녀석들입니다.
특히 얇은 물방울 형태인 밑에 녀석은 저부력 찌의 형태상 가장 이상적인 모습인 것 같습니다.
한계야 깨어지라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만은....
불필요한 무게와 부피를 다 버릴 수 있는, 제 28년 낚시 인생에 있어서의 최고 정점의 흡챔낚시를 가능하게 해주는 형태입니다.
누구나 추구하는 낚시의 형태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바짝 세우는 낚시에 몰두를 하고
어떤 낚시인은 이유도 모르고 그저 가기만 하면 한두목 슬로프를 줬다고 말하며 그렇게 물속에서도 될 것이라고 착각하면 계속 계속 계속 한두목 더 길게 설정을 해놓고 지집니다.
또 어떤사람은 눕히는 것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저기 두 녀석은 붕어들의 이야기를 참으로 많이 통역해 주었습니다.
전 낚시를 하고싶지 찌를 만들며 살고싶지는 않습니다.ㅋㅋㅋ
내가 고민하고 고민하고 만든 현재시점의 결정체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공부와 실조를 통해 어떻게 변화 될 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의 슬림한 녀석은 형태상 어쩔 수 없이 불필요한 무게를 찌 다리에 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차이가 이론상으로 아쉽지 실조에서는 웬만한 실력으로는 차이를 알 수 없습니다.^^
경기 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통해 직접판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네이버를 통해 판매를 하는것은 좀 어색하고 색다른 경험이지만 일단은 작은 찌 가게를 오픈했습니다.
많이 찾아주시고 아직은 구체적인 사진과 내용이 정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문자나 카톡으로 문의해 주세요~^^
네이버 가게 : jjj shop(제이제이제이 샵)
http://storefarm.naver.com/jjj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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